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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N 여행>TV 끄자…밖에 나가 '민속놀이' 좋아요
<설 연휴 N 여행>TV 끄자…밖에 나가 '민속놀이' 좋아요
  • 日刊 NTN
  • 승인 2016.02.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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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쌀쌀'…설 당일 이후 눈 또는 비 섞이지만 대체로 포근, 추억 만들기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수도권은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랜만에 모인 친지들과 함께 곳곳에 마련된 설맞이 행사를 찾아가서 추억을 쌓아보자.

◇ 초반 '반짝' 추위…설부터 차츰 풀려 포근
토요일인 6일부터 수요일인 10일까지 이어지는 닷새 연휴에 수도권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 외부 활동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휴 첫날과 둘째 날은 '반짝 추위'가 나타나 낮 최고 기온도 1∼3도에 머물겠다.

설 당일인 8일부터는 날씨가 풀려 포근해지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에 눈 또는 비 소식도 예보됐다.
◇ 가족과 민속놀이 즐기며 풍성한 설 보내볼까
용인 경기도박물관은 9일 오후 1∼3시까지 세시풍속 체험 및 전통 타악공연을 개최한다. 무료다.
관람객들은 대북, 중북, 모둠북 등 모든 악기를 연구할 수 있는 '타악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조상이 새해를 축하하려고 용, 호랑이 그림 등을 나눴던 '세화그리기' 체험 등도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musenet.ggcf.kr)을 참고하면 된다.

인천 월미공원에서는 6∼10일 '2016년 월미공원 설맞이 민속한마당'이 열린다.

공원 내 전통정원 '양진당'에서는 오후 1∼4시 풍물놀이, 가훈 쓰기, 토정비결 보기, 먹을거리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제기차기, 국궁 체험하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도 내내 펼쳐진다.

'민속놀이 대항전'에서는 민속놀이의 최강자를 선발해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문의: ☎032-440-5923)
◇ 막바지 겨울…눈썰매 타고 '슝∼ 슝∼'
온 가족이 눈썰매를 타며 막바지 겨울을 즐기자.

경기도 양주시 장흥휴양림 일대에서는 '2016 양주눈꽃축제'가 한창이다.

'눈과 예술, 하얀 감동'을 주제로 눈썰매, 아이스슬라이딩 등 다양한 레포츠 행사가 펼쳐진다.

'눈떼조각 전시존'에서는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1천여명과 전문 조각가 20여 명이 만든 눈 조각 1천여개가 전시된다.

가장 인기 있는 놀이 공간은 눈썰매장으로, 길이 200m의 성인용 슬로프 1개와 각각 150m 길이의 어린이용 슬로프 2개를 설치해 눈썰매의 재미를 길게 느낄 수 있다.
유아용 눈썰매장도 별도 운영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슬로프 종료지점의 정지 구간을 늘렸고 미끄럼방지용 고무판을 설치했다고 한다.

입장료는 1만2천원이며 양주시민·20명 이상 단체입장객·장애인은 할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애초 이번 주말에 축제가 끝날 예정이었지만,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다음 주까지 연장됐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2016 양주눈꽃축제' 누리집(www.fes-artvalle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TV 끄고 밖에 나가 '문화 생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설 연휴에 정상개관한다. 설 당일인 8일에는 무료 입장도 가능하다.

미술관에는 '하이퍼리얼리즘 : 보는 것, 보이는 것, 보여지는 것'이라는 주제로 1960년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유행한 하이퍼리얼리즘 회화, 조각, 설치 예술이 전시돼 있다.

또 겨울방학 특별전으로 '상상으로 깎은 나무'가 진행 중이다. 목수 '김진송'이 들려주는 나무토막과 쇠붙이, 개와 의자 등 다양한 조형언어를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sima.suwon.g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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