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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청 지역 특성 맞는 치밀한 세원관리에 역점”
“중부청 지역 특성 맞는 치밀한 세원관리에 역점”
  • 승인 2006.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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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언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일 취임식에서 “세법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고의적인 탈세행위를 자행하는 범법자들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7대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취임한 정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중부청은 관할구역이 광활하고 서울 인근이라는 지리적 여건상 주민과 기업의 변동이 심하며, 납세자가 다양하게 분포하는 등 세정 여건상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중부청 특성에 맞는 치밀한 세원관리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호황 업종 및 업체, 고소득 자영업자, 국지적 개발계획에 편승한 부동산 투기자, 자료상 등은 우리가 비장한 각오로 관리해 나갈 대상들”이라며 강한 법 적용을 예고했다. 반면 “생계유지형 자영업자 등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한 관대하게 할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 청장은 또“당당한 자긍심을 가진 국세공무원으로, 훌륭한 인격을 갖춘 한 성인으로 여러분들의 사명감과 저력을 굳게 믿는다”며 취임사를 마쳤다.
신임 정태언 중부청장은 지난 ´75년 행시17회로 공직에 입문.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한번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애착이 강하며, 국제조세와 세원관리분야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국세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또 조직내 상하간 신망이 두터우며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대구지방국세청장, 전산정보관리관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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