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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2020비전'선포와 함께 새 CI 선보여
삼양그룹, '2020비전'선포와 함께 새 CI 선보여
  • 이지한 기자
  • 승인 2016.02.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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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로 글로벌 확장 나설 것"
 

삼양그룹은 15일 '2020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CI(기업이미지통합)를 공개하고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삼양그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0비전 및 신 CI선포식'을 열었다. 이자리에서 김윤 회장은 '질적 성장을 통한 미래성장기반 구축'과 '매출 5조원 달성'을 2020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선택과 집중으로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하고 국내외 신시장 개척 및 신사업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 제품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또 "세계경제가 기술융합과 디지털화가 가속되며 산업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4차 산업혁명'을 겪고 있다"며 "기존 사업 뿐 아니라 유망사업에도 M&A를 적극 추진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새롭게 선보인 새 CI(사진)의 작은따옴표는 많은 제품에 응용되는 삼양의 소재기술을, 큰따옴표는 세상과 소통하는 열린 경영을 상징한다고 삼양은 설명했다. 로고에 사용된 빛의 삼원색은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비전을 표현했다.

삼양그룹은 2011년 삼양홀딩스와 삼양사, 삼양바이오팜 등을 출범하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은 약 3조5천억원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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