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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래 차장, ‘홈택스 전도사’로 깜짝 변신?
김봉래 차장, ‘홈택스 전도사’로 깜짝 변신?
  • 고승주 기자
  • 승인 2016.02.1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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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서 동대문까지 민원인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해법 제시
김봉래 국세청 차장(가운데)이 16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민원인들의 상담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안내했다.

김봉래 국세청 차장이 16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차세대 홈택스 전도사로 나섰다. 즉석에서 민원인들의 상담을 해소해주는 등 납세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후문이다.

17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 차장은 16일 종로세무서 민원실을 방문, 민원실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원인에게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물어보며 현장에서 납세자와 즉석 민원상담을 맡았다.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최모씨는 “영문 소득금액증명이 홈택스에서 발급이 안 된다는 회사직원의 말에 눈이 오는 날 어렵게 세무서를 방문했다”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동대문 의류 도매시장에서 개업한 정모씨도 “사업자등록증을 받을 줄 알고 왔는데 현지확인대상자로 선정됐다”며 “바쁜데 세무서를 또 찾아오게 생겼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 차장은 조속한 업무처리를 지시하는 한편, 두 경우 모두 개인PC로 홈택스에 접속하면 자택에서 모두 처리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소득금액증명을 포함한 10가지의 영문 민원증명은 홈택스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홈택스로 신청하면 세무서에 오지 않고도 간편하게 사업자등록을 신청하고 또 사업자등록증도 받으러 올 필요가 없다.

또한 홈택스 이용이 불편한 경우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국세증명을 발급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가 추진 중이다.

국세청 측은 “민원업무 중 적지 않은 수가 홈택스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면서 “지난해 차세대 홈택스 개통 후 일일이 세무서를 찾는 불편함에 크게 줄어드는 등 납세자 편의가 대폭 개선됐다”고 전했다.

김봉래 국세청 차장(가운데)이 직접 일선세무서를 찾아보며 현장세정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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