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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복합쇼핑몰 개장…"매출 1조 기대"
신세계 센텀시티 복합쇼핑몰 개장…"매출 1조 기대"
  • 일간NTN
  • 승인 2016.0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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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면적 13만1901㎡(3만9900평)로 세계 최대 규모 자랑
▲ 센텀시티몰과 센텀시티 백화점 전경.

세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가 복합쇼핑몰인 '센텀시티몰'을 내달 3일 드디어 개장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센텀시티 B부지에 면세점, 일렉트로마트, 더라이프, 몰리스펫샵, 파미에스테이션, 키자니아 등을 갖춘 패션라이프스타일이다.

영업면적 13만1901㎡(3만9900평)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센텀시티는 지하 2층 8661㎡(2620평)를 매장으로 확충하고 신축 건물인 센텀시티몰 5만7900㎡(1만7500평)를 더함으로써 총면적이 19만8462㎡(6만20평)에 이르게 됐다. 센텀시티몰 1층과 지하 1층에는 부산 신세계 면세점이 확장 이전해 들어간다. 영업면적 8595㎡(2600평) 규모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 있던 기존 매장보다 30%가량 넓어진다.

롤렉스, 불가리, 보테가베네타, 버버리, 아르마니, 페라가모 등 명품과 화장품, 기념품 등 총 33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면세점은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의 젊은층을 적극적으로 유입하기 위해 매장 인테리어를 패션쇼장 느낌이 나도록 매장 중앙 광장에 최신 트렌드 제품을 수직으로 전시하는 '버티컬 캣워크' 존을 마련했다.

센텀시티몰 4층의 '파미에스테이션'에는 올반, 로코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씨릴로, 구슬함박, 면주방 팔도국수 등 한식을 비롯해 태국, 멕시코 등 10개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20여개 맛집이 한자리에 모였다. 7층에는 강남 수제맥주로 유명한 '데블스도어'가 문을 연다.

지하 2층에는 삼성, LG, 애플, 다이슨, 발뮤다 등 국내외 가전을 총망라한 가전 매장 '일렉트로마트'와 서점 '반디앤루니스', 반려동물 쇼핑과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몰리스펫샵'이 들어선다.

아울러 아이들이 현실 속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키자니아'가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센텀시티몰에 선보인다.

이밖에 생활용품 전문점 '더 라이프'와 스웨덴 SPA 브랜드 H&M이 선보이는 프리미엄 SPA 브랜드 'COS' 등이 자리잡았다.

센텀시티몰의 개관에 맞춰 센텀시티 백화점도 리뉴얼에 나선다.

지하 2층 광장 부위와 센텀시티몰 연결통로 8661㎡(2620평)를 추가로 확장해 영 패션스트리트 매장으로 선보인다. 이곳에는 패션·화장품 편집숍 '원더플레이스', 슈즈 멀티숍 'ABC마트' 등 영패션·잡화, 식음 등 55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올 하반기에는 톰브라운, 브리오니, 조르지오아르마니, 라르디니, 닐바렛, 골든구스 등 70여개 브랜드를 갖춘 지방 최대 규모의 남성 전문관도 들어선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센텀시티몰 개장으로 연매출 1조원 돌파, 전국 백화점 3위 점포 도약 등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센텀시티 매출은 9천억원(전국 백화점 점포 가운데 4위)이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난해 부산·영남 매출 1위 점포로 올라선 데 이어 센텀시티몰의 가세로 국내에서 최단 기간에, 그리고 지방 백화점 최초로 매출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센텀시티 백화점을 기반으로 면세점, 호텔, 아웃렛 등 신세계 각 사업장이 유기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부산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쇼핑·관광 도시의 입지를 확고히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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