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저널리즘의 윤리를 고찰한 번역서 '디지털 시대의 저널리즘 윤리 - 진실, 투명성, 공동체'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은 켈리 맥브라이드 포인터연구소 교수와 톰 로젠스틸 미국언론연구소장이 저널리즘 세부 분야별 전문가들의 글을 엮은 것이다. 톰 로젠스틸은 국내에서 저널리즘 관련 교과서처럼 읽히는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의 공동저자다.
책의 집필에는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우리가 미디어다(We the Media)'의 저자인 댄 길모어, 인터넷·모바일·소셜 미디어 전문가로 '많아지면 달라진다 - 1조 시간을 가진 새로운 대중의 탄생'의 저자인 클레이 셔키 등 미디어 전문가 16명이 참여했다.
각 장에 '생각할 문제'를 제시해 저널리즘 현실에 윤리적 기준들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독자들이 직접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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