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합격자 77.6%…"경단녀 고용활성화에 기여"
인사혁신처(이하 인사처)는 4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를 통해 '2015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353명의 명단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시간선택제는 자녀보육·퇴직준비·학업·간병 등의 사유로 근로 시간을 주 20시간 내외로 단축해 근무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시간선택제 근로자에 대해서도 전일제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정년(60세)이 보장돼 고용 등에 차별이 없다.
인사처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5960명이 응시해 15.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5.2세로, 연령대별 합격자 비율은 20대 14.2%(50명), 30대 66.9%(236명), 40대 17.8%(63명), 50대 1.1%(4명)로 집계돼 30∼40대가 전체의 84.7%를 차지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여성 합격자가 274명으로 전체의 77.6%를 차지해, 시간선택제가 경력단절 여성(경단녀)의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인사처는 분석했다.
합격자들은 임용예정 부처의 신원조회 절차를 거쳐 임용되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2주 동안 집합교육을 받게 된다.
인사처는 2016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계획은 5∼6월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력직으로 응시하는 경우 자격 요건이 '퇴직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에서 '퇴직 후 10년이 지나지 않은 자'로 완화돼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시간선택제는 자녀보육·퇴직준비·학업·간병 등의 사유로 근로 시간을 주 20시간 내외로 단축해 근무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시간선택제 근로자에 대해서도 전일제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정년(60세)이 보장돼 고용 등에 차별이 없다.
인사처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5960명이 응시해 15.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5.2세로, 연령대별 합격자 비율은 20대 14.2%(50명), 30대 66.9%(236명), 40대 17.8%(63명), 50대 1.1%(4명)로 집계돼 30∼40대가 전체의 84.7%를 차지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여성 합격자가 274명으로 전체의 77.6%를 차지해, 시간선택제가 경력단절 여성(경단녀)의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인사처는 분석했다.
합격자들은 임용예정 부처의 신원조회 절차를 거쳐 임용되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2주 동안 집합교육을 받게 된다.
인사처는 2016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계획은 5∼6월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력직으로 응시하는 경우 자격 요건이 '퇴직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에서 '퇴직 후 10년이 지나지 않은 자'로 완화돼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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