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 기획재정부 국장이 공석으로 돼 있던 조세심판원 5상임심판관에 임명됐다.
15일 국무총리실 산하 조세심판원은 고 국장을 5상임심판관에 임명하고, 향후 관세불복 및 3000만원 이하 소액청구불복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고 상임심판관은 1966년생 전남 장성출신으로 광주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행정고시 36회에 합격, 국세청에서 첫 공직을 시작했다.
고 국장은 기획관리관실, 행정관리담당관실, 조사국, 동대구, 안동세무서 등 국세청 일선과 요직을 두루 경험하며 세정에 대한 총체적인 감각을 두루 갖췄다. 이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로 이동해 세제실 조세지출예산과, 부동산실무기획단 조세반장을 거치면서 본격적인 세제수립업무를 두루 맡았다.
기재부 세제실 조세분석과장, 국제조세협력과장, 재산세제과장, 법인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을 경험하며, 세원투명성 확보 및 조세재정 선진화, 국세와 지방세 그리고 외국의 조세수입, 법인과 재산세제를 담당하며 점차 첨단화되는 국가 세정업무의 일익을 담당한 바 있다.
또한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내며 정무적인 감각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다음은 고 국장의 프로필.
▲1966년 ▲전남 장성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36회 ▲미 워싱턴대 경영학 석사 ▲국세청 기획관리관실, 행정관리담당관실, 조사국 ▲동대구·안동세무서 ▲재정경제부 세제실 조세지출예산과, 부동산실무기획단, 조세분석과장, 국제조세협력과장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 ▲기획재정부 세제실 재산세제과장, 법인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