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과실향과 깊은 농도에서 오는 부드러움고급와인의 선두품종 ‘산지오베제’로 빚은 조닌의 대표 레드와인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이태리 최대 규모 와이너리 조닌(Zonin)의 대표 토스카나 와인 ‘르 포카이에(Le Focaie)’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르 포카이에(70,000원)’는 롯데백화점 박호준 바이어가 지난 2015년 이태리를 방문하여 다양한 와인을 직접 테이스팅 한 후 선택한 레드와인으로, 이태리 중서부 지방에서 재배되는 토종 포도 품종인 산지오베제로 만들어졌다.
산지오베제 품종의 특징인 보랏빛이 감도는 검붉은 색상과 베리류의 풍부한 과실향이 일품이며,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탄탄한 구조감으로 긴 여운이 입 안에서 계속 된다.
롯데주류 와인사업부 관계자는 “토스카나 와인은 와인 종가 이태리의 대표적인 와인으로 이태리 와인의 품질을 세계적으로 알리며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토스카나 와인 르 포카이에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도 이태리 와인의 매력을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닌은 1821년 와이너리 설립 이후 7대째 가족 경영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이태리 최대 규모의 와이너리로 전 유럽의 양조장과 견주어도 세 손가락에 들어간다.
조닌은 이태리에 총 11개 와이너리를 운영하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와인을 10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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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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