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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원 前광주국세청장 개업 소연회 '눈길'
신수원 前광주국세청장 개업 소연회 '눈길'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6.03.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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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8일 세무법인 에이블 회장 취임식도 겸해
신수원 전 광주청장

신수원 세무사(전 광주지방국세청장)가 ‘세무법인 에이블’을 설립, 오는 4월8일 회장으로 취임하며 조촐한 개업 소연회를 갖는다. 세무사로써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

신수원 회장세무사는 개업인사말에서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여러 선 후배 동료 그리고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공직에서 익힌 다양한 실무 경험과 세법지식을 바탕으로 세무법인 에이블의 역량있는 구성원들과 성실한 자세와 감사의 마음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협조자로서의 소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회장은 7급 공채 세무공무원으로 출발해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및 광주지방국세청장까지 지낸 불세출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신 회장의 재직시 근무행적은 다양하다. 77년 남부산세무서 등 부산지방국세청에서 11년간 근무하면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서울청 감사팀장, 조사1국 및 4국 팀장으로 발탁됐다. 이어 서기관으로 승진, 진주세무서장(’08), 중부청 조사3국 2/3과장(’09), 도봉세무서장(’10),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13), 국세청 개인납세국장(’14), 광주지방국세청장(‘’14.12~’15.12)을 끝으로 명예퇴직 했다. 신 회장의 다양한 근무행적으로 볼 때 조세분야 전문성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지지 않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세무법인 에이블’에는 ‘세무법인 하나’에서 대표세무사 및 강남지점 대표를 맡아온 최영수 세무사를 비롯, 강남세무서 조사과장을 지낸 신상완 대표 세무사, 정윤호 세무사(세무사시험 42회), 박지선 세무사(41회 세무사 시험 41회) 등이 신 회장 둥지로 합류 했다.

최영수 대표세무사는 “신수원 회장을 모시고 일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신 회장의 이력은 언 듯 조사분야에 특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국세청 전산세원과장을 역임하면서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정착을 이끌어 낸데 이어 고소득 전문직의 현금매출에 대한 현금영수증 발급을 의무화 하는 등 세정전반에 스팩트럼한 행보를 보여준 입지적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며 “그는 치밀하면서도 폭발적인 업무추진력을 소유한 실력파로 평소 선후배들로부터 존경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개업 소연회

일시 : 2016년 4월8일 (금) 11:00~21:00

장소 : 서울 시 서초구 서초대로286, 서초프라자 501호

교통 :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9번출구 지하철 승강장과 연결

문의 : 사무실 02-3473-0141. 휴대폰 010-5332-8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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