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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및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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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1.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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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숙취해소 음료 '광동오케이' 출시

광동제약은 생약성분의 숙취해소 음료 ‘광동 오케이(OK)’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광동 오케이’는 동의보감을 통해 숙취와 간기능 보호, 이뇨작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 ‘인진오령산’과 ‘대금음자’ 등의 처방 중 숙취해소 성분만을 엄선해 배합한 제품이다.
또 알코올 분해작용과 간기능 촉진작용을 가진 사철쑥(인진호) 농축액과 헛개나무, 칡뿌리(갈근) 등의 원료를 사용해 위장보호, 해독력 강화,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현재 의약품 숙취제거액제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광동제약 간비액’의 판매 경험과 약효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술자리나 접대가 늘어나는 연말, 연시를 중심으로 마케팅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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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G 'DVB-H폰' 이탈리아 출시
LCD를 장착 및 PIP 기능 탑재

삼성전자가 HSDPA(초고속이동통신) 기술을 적용한 'DVB-H폰(SGH-P930)'을 이탈리아의 텔레콤이탈리아(TI)에 공급키로 했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HSDPA DVB-H폰'은 가로보기 디자인과 스테레오 스피커 등 모바일TV 시청에 적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2.3인치 LCD를 장착하는 한편 한 화면에서 두 개의 방송을 볼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유럽 시장에 첨단 통신기술인 HSDPA와 모바일TV 기술인 DVB-H가 결합된 휴대폰을 출시함에 따라 실시간 TV 시청은 물론 HSDPA를 이용한 초고속 양방향 데이터 삼성전자는 독일 데비텔에 유럽 첫 지상파 DMB폰을 공급하고 'CTIA 와이어리스2006' 전시회에서 세계 첫 'UMTS 미디어플로폰' 시연에 성공해 현존하는 모든 모바일TV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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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베이징모터쇼에서 '프라이드' 신차발표회 
중국형 프라이드와 천리마 등 총 10대 출품

기아자동차의 중국합자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가 ‘2006 북경국제모터쇼’에서 프라이드 중국 현지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북경국제모터쇼에서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프라이드는 1400, 1600cc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07년 초부터 중국 장쑤성 옌청시의 둥펑위에다기아 공장에서 본격 생산·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프라이드(중국명:리오)는 JD파워사의 2006 신차품질조사에서 소형차 부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며 “특히 동유럽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06 오토베스트상을 수상함에 따라 세계시장에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야심작”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중국 북경국제전람중심과 전국농업관람관에서 열리는 2006 북경국제모터쇼에 중국형 프라이드와 천리마, 쎄라토, 옵티마, 카니발과 둥펑위에다기아 생산차량 5대 등 총 10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CJ, 美 냉동식품사 옴니푸드 인수

CJ가 미국 LA의 냉동식품회사인 옴니(Omni Food Inc.)를 680만 달러에 인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CJ의 미국 냉동식품업체 인수는 지난해 아시아풍 편의식품 판매회사인 애니천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
CJ 관계자는 "애니천을 통해 미국 식품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옴니사 인수를 계기로 CJ제품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2013년에는 미국 내 매출액을 1200억원까지 끌어올리는 등 회사 전체 매출의 절반을 해외에서 나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985년 설립된 옴니는 '오하나'라는 브랜드로 미국 서부지역을 거점으로 만두, 면류, 냉동밥, 육가공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대상과 풀무원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50만달러, 생산능력은 연 4000만달러이며, 1만7,000㎡ 규모의 냉동 공장과 2만㎡ 규모의 면 공장을 갖고 있다.

대한은박지 최대주주 50억원에 지분양도
최대주주 김석주씨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
시장 긍정반응... 20일 장 개장 후 한때 상한가 기록도

대한은박지공업은 20일 최대주주 김석주씨 외 특수관계인 6명이 주식 30만3555주를 박창정씨에게 50억원에 매도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계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창정씨는 계약일인 지난 17일 10억원을 지급하고, 오는 30일 15억원, 정기주주총회이후 25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알루미늄박 등 포장재 제조업체인 대한은박지가 이처럼 최대주주 등의 지분을 양도한 소식에 시장은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은박지 주가는 20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날보다 12% 오른 1만12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한은박지는 지난 3일 온미디어 주식 42만주를 30억원에 매도하기도 했다.

LG전자, 벤처기업 투자 300억원으로 확대

LG전자가 미래·신규사업 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벤처기업 투자를 연간 200억원 수준에서 300억원으로 확대한다.
LG전자는 지난 20일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LG벤처클럽 CEO 모임'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벤처기업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성장동력이 될 신사업과 미래사업 분야 벤처기업에 전체 투자의 70% 이상을 집중한다.
또 신사업은 분야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홈네트워크 사업이며 미래사업은 지능형 로봇과 에너지·환경 관련 사업이다.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은 이날 “리스크 테이킹 없이는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기 어렵고 시장에서 블루오션을 만들 수도 없다”며 “리스크 테이킹의 경영문화 속에서 LG전자와 벤처기업이 공동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금은 LG전자의 직접투자금, 중소기업청과 공동조성한 250억원의 `대중소기업협력 펀드`, 지난해말 조성한 300억원의 `블루오션 펀드` 등 총 1000억원의 투자 재원에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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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2006 광주국제식품산업전’ 참가
‘보해 복분자주’와 ‘잎새주’ 등 제품 홍보

보해양조가 ‘2006 광주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보해 복분자주’, ‘잎새주’, ‘매취순’ 등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섰다.
보해는 전시회 기간 동안 김대중 컨벤션센터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보해 전 제품 무료시음행사를 펼치는 등 전시장을 찾은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2006 광주국제식품산업전’는 지난 16일부터 4일간 김대중 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열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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