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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장', '복면가왕' 연승기록 경신…'하여가'로 6연승
'음악대장', '복면가왕' 연승기록 경신…'하여가'로 6연승
  • 일간NTN
  • 승인 2016.04.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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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빅' 자막으로 사과…SBS 'K팝스타' 12.1%로 종영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MBC TV '일밤-복면가왕' 최초로 6연승을 달성했다.

반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그의 연승에 시청자의 눈이 고정됐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복면가왕'은 15.3%의 시청률로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는 이날 제27대 가왕 결정전 무대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강렬한 록 사운드로 편곡해 저음과 고음을 오가며 엄청난 가창력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화의 이민우와 가수 팀, 재즈가수 웅산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수학여행을 주제로 제주도에서 추억여행에 나선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15.0%로 '복면가왕'의 뒤를 바짝 쫓았다.

형제의 우애를 보여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와 고된 훈련 끝에 의무부사관 수료식에 참석한 여군들의 모습을 보여준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4'는 10.8%로 시청률이 같았다.

5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재미교포 출신 이수정을 우승자로 배출한 SBS TV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는 12.1%였다. 우승자 이수정이 유희열의 '안테나'로 기획사를 결정하는 순간 시청률은 22.19%(수도권기준)까지 치솟았다고 SBS는 밝혔다.

같은 프로그램의 '런닝맨'은 4.9%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 2TV '개그콘서트'는 10.7%이었다.

한편, 여자 연예인들이 서로를 도와 그동안 숨겨왔던 꿈을 이루는 내용의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지난 9일 첫 방송해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나 혼자 산다'(8.0%)에는 뒤졌지만,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4.3%)에는 앞섰다.

이날 방송에는 '1박2일'의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이 등장해 힘을 보태기도 했다.

전주 방송에서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하는 '충청도의 힘' 코너의 내용이 한 부모 가정의 자녀를 조롱한다는 비판을 받았던 tvN '코미디빅리그'는 10일 방송 시작과 함께 "본 코너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제작진의 미숙한 판단의 결과였다"고 사과하는 자막을 내보냈다.

방송에 앞서 장동민도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하면서 '코미디빅리그'를 하차한다고 밝혔으며, '충청도의 힘' 코너는 전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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