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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은행 가계대출 5조3000억원 늘어
4월 은행 가계대출 5조3000억원 늘어
  • 배동호 기자
  • 승인 2016.05.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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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은행 가계대출이 5조3000억원 늘어나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12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4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가계대출은 4조9000억원에서 5조3000억원으로 늘었다.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매해 4월 평균 증가폭은 2조2000억원이다. 또 지난해 4월에는 8조5000억원 증가했다.

4월 주택담보대출은 집단대출과 봄 이사철 주택거래에 따른 자금수요 등으로 4조6000억원 늘었고,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은 7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증가폭도 크게 확대됐다. 3월 7000억원 증가세였던 은행 기업대출은 4월 6조7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중소기업의 부가가치세 납부수요로 4조7000억원 늘었으며 대기업은 전월 2조5000억원 감소에서 4월에는 2조원 늘었다.

같은 기간 회사채는 일부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CP는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으로 각각 1조7000억원, 9000억원 순발행됐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4월 하순 이후 글로벌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지속적으로 떨어졌다. 3월말 1.44%에서 4월 18일 1.51%로 올랐으나 4월말에는 1.45%, 이달 9일 1.41%, 11일 1.42%순이다.

3월에 3조3000억원 늘었던 은행 수신은 4월중 11조원 감소했다. 반면 자산운용사 수신은 MMF를 중심으로 7조4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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