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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세사회, 中관세사회와 협력 증진 MOU 체결
한국관세사회, 中관세사회와 협력 증진 MOU 체결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6.05.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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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간 연락사무소 설치, 세미나 공동개최·공동연구 등 협의
▲ 안치성 한국관세사회 회장(앞줄 왼쪽)과 류엔지에 중국관세사회 회장이 19일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관세사회>

한국관세사회가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관세사회와 손잡고 양국의 교역 확대를 위해 민간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관세사회(회장 안치성)는 1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WH Ming 호텔에서 개최 중인 국제관세사회연맹(IFCBA) 2016 World Conference에서 중국관세사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에는 안치성 회장을 비롯한 한국관세사회 참가자 13명과 류엔지에 중국관세사회 회장 등 10명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양국 관세사회간 정보교류와 상호협력 강화 ▲무역안전과 무역원활화를 위한 아이디어 및 관련 정보에 관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특정분야에만 한정하지 않고 양 당사자 간에 정보교류를 위한 플랫폼을 설치하고, 각국 사무국에 연락사무소를 두고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국제환경 변화에 맞춰 무역 및 통관 관련 세미나를 공동개최하고, 공동연구 등을 통해 한-중간 무역증대에도 기여하기로 하였다.

안치성 회장은 MOU 서명식에서 “한·중 관세사회는 양국 정부가 체결하여 시행중에 있는 한·중 FTA와 AEO MRA를 민간차원에서 뒷받침하고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양국 관세사회와 회원들의 이익과 발전뿐만 아니라 수출입업체의 교역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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