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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환순 백약촌 원장•충북 제천시 박달동산20 | ||
감초는 뿌리줄기를 이용하여 해독작용과 향균,향염증,면역 기능이 있는 콩과식물 다년생으로 독을 푸는데 유용한 한약재로 유럽감초 몽골감초로 구분되며 재배지는 시베리아,중국,유럽,중앙아시아에 분포하고 뿌리 줄기는 땅속 1m까지 자라며 아카시아잎과 비슷하다.
3년 이상 자라야 개화하며 11월이면 줄기는 말라 죽고 4월이면 주근이나 포복경에서 자라 나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감초 뿌리에는 글리시리진산이 있어 단맛을 낸다. 약효는 해독작용 및 기관지가 약해 기침이 나거나 위계양 치료 처방 담약등으로 쓴다.
우리나라에서는 만주 감초를 약재로 사용하는 한약재로 조선왕조 신록에 의하면 성종때 감초 재배를 소홀히 한 관리의 죄를 추궁할 정도로 철저히 관리하며 모든 약재에 사용해온 약재이다. 재배 생산은 서늘하고 기온이 낮은 만주지역에 자생하던 식물을 우리나라는 세종때 중국에서 구해 상림원에 심어 여러도로 나눠어 재배한 뒤 부터 강원도지방에 재배 생산한 제품을 최고로 친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감초는 약성이 평하고 해독작용이 있고 약효성분인 글리시리진산이 있어 모든 약의
독성억제와 해독성분인 리쿼리튀게닌을 함유한식물로 향염증 ,향균 ,면역성분이 있는 한약재로 서로 약효를 조화시키는 '약방의 감초'이다.
"신농초본"에 오장의 환열사기를 주치하고 근골을 튼튼하게하며 근육이완 강화에 사용하며 금속제에 의한 상처를 치료한다고 되어 있다. 비위허약,식욕부진,폐결핵해수,심계항진,소화성위궤양,약물중독,식중독을 예방한다.
감초의 전설이라면 모든 약재의 근원인 해독작용을 하며 별명을 국로라 한다. 모든약초에 사용하는 감초로 사람의 몸에는 면역력을 키워야 된다. 세포의 정화반응 이완반응 피곤하다,졸리다,권태감,술취한 느낌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불편한 부위가 세포 활성작용과 재생작용으로 세포기능이 활동하기 시작한 결과 다른 기관과 불균형 상태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과민반응으로는 변비,설사,발한,종기 등이 있는데 주로 만성병이 있는 사람에게 나타난다. 2주정도 계속해서 배설반응으로 습진, 두드러기,부스럼,피부발진,여드름,가려움,눈꼽 등이 잦다. 모든 약물을 만들거나 복용할때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글:석환순 백약촌 식물연구원장장, 감수: 박순일 한의학 박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