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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신비한약초이야기: ㉘고추냉이
[건강칼럼] 신비한약초이야기: ㉘고추냉이
  • 일간NTN
  • 승인 2016.06.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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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환순 백약촌 연구원장

울릉도생산품인 고추냉이는 무농약 무비료의 자연상태로 이용하는 십자화과 숙근초로 영명은 wasabi 이다.

뿌리를 이용하는 일본원산지 식물이며 매운맛 단맛 향기를 가지고 있어 초밥이나 국수 등의 향신료로 사용한다. 생육조건은 모래가 섞이고 19°C정도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경사도 5~15% 지역 강우량2,500~3,000mm인 표고 400~500m높이 지역의 적당히 차광되는 물이 있는 12~15°C 지역서 잘 자라는 까다로운 특성이 있다.

겨자나무와 다르며 매운 성분은 뿌리를 건조하여 와사비 원료로 1~2년생 무게 20g이상 된 것을 사용하며 일본과 중국에서 자란다. 우리나라는 1920년경 일본인이 재배한 와사비가 야생화된 것이 울릉도 산간계곡에 자생하는 상품이 최상으로 꼽힌다.

고추냉이 겨자는 유채와 비슷한 모양을 가진 종실을 향신료로 쓰며 고추냉이와 식물의 특성 이용부위가 완전히 다르다. 생육중 신미성분은 개화기인 봄부터 여름에 감소되며 고추냉이의 주성분은 시니그린으로 약효성분은 비린내를 없애주고 기생충방제,식중독 예방 등에 좋다.

맑은 물에 자라는고추냉이와 밭에서 자라는 신미성분이 품종별 산지별 식물체부위별 재배기간별 함량의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비슷해하다. 자연산 가공품은 담백하고 특유의 냄새와 풍미가 강해 주로 생선회를 먹을때 사용하고, 일반인은 상처난 근경 뿌리 잎자루 분말을 만들어 많이 식용으로 쓰는 식물이다. 한약재로는 소화촉진 및 항균성이 있는 약재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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