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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욱 관세청장, 두 번째 세관 순시 및 현장방문 진행
천홍욱 관세청장, 두 번째 세관 순시 및 현장방문 진행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6.06.27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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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방문해 직원들과 ‘공감(共感) in(人) 서울’ 토크콘서트 진행
경제단체 등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중소기업 쎄코 방문 애로사항 청취
▲ 천홍욱 관세청장이 27일 서울본부세관 순시 중에 직원들에게 특강을 하며 소통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본부세관>

천홍욱 관세청장이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조직 활력 제고와 수출기업 지원을 통한 수출 진흥을 위해 전국 세관 순시 및 수출입기업 현장방문 일정에 나섰다.

천 관세청장은 두 번째 순서로 27일 서울본부세관을 방문해 일선현장을 돌아보고 직원과 소통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형식의 ‘공감(共感) in(人) 서울’을 진행했다. 

또한 경제단체 등 각 업계 대표 12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수출기업인 ㈜쎄코를 방문해 수출입 통관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 청장은 업무현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수출기업의 FTA활용률 제고, 3조원 상당의 불법 부정무역 단속 등 서울세관의 지난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귀로 들음으로써 마음을 얻는다’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항상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마음을 갖고 “세계 최고의 관세행정으로 우리 중소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서울세관에서 총력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 천홍욱 관세청장이 27일 서울본부세관 직원들의 물음에 응답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본부세관>

이후 서울세관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 활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함께 대화하며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천 청장은 직원들이 메모장에 적어 놓은 관세청장에게 바라는 점이나 궁금한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하고 답하며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천 청장은 서울세관 순시의 일환으로 관내 수출입업체 및 유관기관을 초청해 ‘수출 활성화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FTA 특혜적용 확대 및 원산지 증명 간소화 등 우리기업이 FTA를 활용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FTA로 인한 혜택을 최대한 향유할 수 있도록 세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일정으로 천 청장은 홍콩 및 중국 수출비중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인 쎄코를 방문해 한-중 FTA 활용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해결책을 제시하며, 우리 수출입기업이 FTA를 활용하여 신규 시장 개척 등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관세행정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 천홍욱 관세청장(앞줄 가운데)은 27일 서울본부세관 순시를 마치고 세관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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