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연공중심의 서열을 타파하고 직급 단계를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단순화 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직급 체계 단순화, 수평적 호칭을 골자로 하는 인사제도 개편방안을 27일 발표했다.
기존의 부장과 차장, 과장, 대리, 사원1, 2, 3으로 구성된 7단계 직급 개념을 4단계(CL1∼CL4)로 단순화했다.
임직원 간 공통적인 호칭은 ‘님’을 사용하되 부서 내에서는 업무 성격에 따라 님, 프로, 선후배님, 영어 이름 등 수평적인 호칭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무 이상 임원과 팀장, 그룹장, 파트장은 기존처럼 직책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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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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