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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올바른 예약문화 확산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공정위, 올바른 예약문화 확산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6.06.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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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부문 대상 1편 등 총 19편의 우수작 선정
▲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부 3.0 올바른 예약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부 3.0 올바른 예약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공정위가 한국소비자원·(사)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등과 함께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국민들이 참여해 UCC 46편과 카드뉴스 40편 등 총 86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2차례의 예심을 거쳐 총 19편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 가운데 UCC 부문 대상 후보 4편과 카드뉴스 부문 최우수상 후보 3편에 대한 참가자들의 발표가 있었고, 이후 각 작품들에 대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참석자의 현장투표를 통해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UCC 부문에서는 예약부도가 일상생활 속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며 작은 실천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을 주제로 출품한 최은준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 김학현 공정위 부위원장(오른쪽)이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부 3.0 올바른 예약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은준 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공정거래위원회>

최우수상은 기차 예약부도로 인한 피해내용을 소개하며 노쇼(no show)가 아닌 행복한 쇼(show)를 통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강조한 숙명여자대학교 노민영 씨 외 2명과 외국과의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 예약부도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예약부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한성대학교 디자인아트 평생교육원 김단비 씨 외 3명이 차지했다.

카드뉴스 부문에서는 예약부도로 인해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가 피해를 받을 수 있으며 예약 취소 전화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조은빛, 정영훈 씨와 ‘손님이 왕’이라는 인식을 응용해 ‘손님이 약속을 잘지키는 왕’이 돼야함을 재치 있게 표현한 최득수 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학현 공정위 부위원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이번 공모전에서 제시된 일반 국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예약부도 근절 캠페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참가자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올바른 예약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사이트와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되며, 향후 올바른 예약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자료 및 소비자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공정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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