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과없는 공직마무리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권용수 안양세무서장은 29일 서 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9년여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권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안양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대과없이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국세청과 동료 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돌이켜 보면 그동안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은 저에게 더할 수 없이 소중한 순간들이었으며, 잊혀지지 않을 값진 기억들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또 “제가 비록 국세청을 떠나더라도 항상 여러분의 은혜를 잊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한 행복한 추억들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했다.
지난 1958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중대부고를 졸업하고 지난 77년 2월 국세청에 입문한 권서장은 서울청 징세과·운영지원과 인사계장, 서울청 조사3국을 거쳤고 2012년 12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 후 영월세무서장을 거쳐 2015년 6월 30일부터 안양세무서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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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wankuks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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