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청, 소년소녀가장에게 사랑의 쌀 전달
오재구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5일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사랑의 쌀 800kg(20kg 40포대)을 구입해 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했다.
중부청이 지원한 소녀소녀가장들은 수원시 팔달구 소재 인계동, 지동 등 낙후지역 반지하방에서 양친이 없거나 연로한 조부모 등의 도움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어린 가장들이다.
이들에게 지원한 사랑의 쌀은 최근 수입쌀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지역 농민이 직접 재배한 우리 쌀(효원의 쌀)로, 불우 이웃을 도우며 관내 농촌지역 돕기도 겸해 의미가 더 뜻 깊다고 중부청은 전했다.
중부청은 이번 행사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불우시설 등에 직접 자원봉사활동에 나서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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