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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③] 전국 세무서 세수 1위 ‘수영세무서’, 영등포서는 4위로 하락
[국세통계③] 전국 세무서 세수 1위 ‘수영세무서’, 영등포서는 4위로 하락
  • 고승주 기자
  • 승인 2016.07.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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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의 수영구 이전, 9조원 규모 세수이동

지난해 기준 전국 117개 세무서 중 세수 1위를 차지한 세무서는 부산지방국세청 산하의 수영세무서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수영세무서의 세수는 11조4792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8.9조원 증가했으며 2013년 세수는 1조1995억원, 2014년은 2조5352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띄어 왔다.

이같은 세수변동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2014년 9월 수영세무서 관내로 이전한 탓으로 3조원이 넘는 증권거래세와 각종 금융공기업의 법인세수 등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한국예탁결제원 등이 빠져나간 영등포세무서는 세수 12조 세무서에서 5.4조원으로 감소했지만, 4위 자리를 지켰으며, 남대문세무서는 10조5961억원, 울산세무서는 8조7204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2, 3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세수 최하위 세무서는 해남세무서(549억원)으로 드러났으며, 상주세무서(653억원), 영덕세무서(718억원) 등이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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