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11 (금)
백운찬 세무사회장 격려·성원 줄이어
백운찬 세무사회장 격려·성원 줄이어
  • 정창영 기자
  • 승인 2016.07.21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원들 감사편지 답지 “세무사회 바로 잡았다” 평
백 회장, “투명한 회무·현안 해결에 온 힘 쏟을 것” 강조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이 모처럼 환한 표정을 지었다. 마음 한 편으로는 가슴 뿌듯한 감동도 느꼈다.

19일 한국세무사회에는 백운찬 회장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회원 A세무사가 보낸 이 편지에는 “백운찬 회장님은 그동안 누구도 바로잡지 못한 한국세무사회의 부정한 규정들을 올바른 규정으로 바로 잡았다”고 전제하고 “1만2천명의 세무사들이 찬성하고 존경스러운 참으로 훌륭한 일을 하셨다”고 밝혔다.

아울러 “백 회장의 이런 업적은 만고불후의 업적으로 앞으로 한국세무사회의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존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정기총회 이후 백운찬 회장에게는 회원들의 격려와 성원이 크게 답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 회장이 이날 느낀 감동은 편지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지지와 성원을 보내는 층이 다양하고 그동안 반대 측에 섰던 예상 밖의 회원들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위 ‘용광로론’에 불이 당겨진 상황이다.

백 회장은 취임 1년 동안 세무사회 현안을 지혜롭고 안정감 있게 풀어 나가는 한편 세무사회 내부적으로는 ‘비정상의 정상화’ 기치를 내걸고 불합리하거나 시대정신에 맞지 않는 각종 잘못된 규정과 관행을 과감하게 개선해 나오고 있다.

특히 그동안 ‘뜨거운 감자’로 존재했던 회장 및 임원 연임 규정 등을 총회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아 개정했고, 실무 차원의 각종 규정들도 효율과 성과를 전제로 고쳐 나가고 있다.

백 회장은 특히 이 같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실무자들의 활동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회무공개를 과감하게 실현해 회무 투명성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이 때문에 세무사회 주변에서는 과거 감사가 맹활약을 하던 ‘감사의 시대’가 물러났다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백 회장은 총회를 앞두고 지난 1년 동안의 감사를 받으면서 해당 부서별로 성실하게 답변에 임하도록 하는 한편 추진 배경과 찬반 양측의 의견, 관련 증빙 등을 철저하게 제시해 ‘한 점 의혹 없는 회무 집행’을 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백 회장은 “앞으로도 회무에 관한 한 점 의혹이 없도록 투명한 운영을 약속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현안해결과 세무사 제도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회원 화합과 일체감 조성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도 밝혔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