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독점 문제에 엄격해야 경제활성화 도모할 수 있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경제민주화가 경제활성화다’라는 주제로 열린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초청 CEO 조찬간담회에서 “경제민주화에 대한 기업인들의 불필요한 오해가 풀렸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등 300여명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월 김종인 대표가 경제 민주화 관련 교섭단체 연설 하셨을 때 많은 기업이 우려했었다”며 “기업인들이 경제 민주화에 대해 좀 더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는 김 대표가 직접 기업인들이 경제민주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불편한 오해가 있다면 풀어주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혜현 기자
che8411@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