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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 “기업인들 경제민주화에 대한 오해 풀어야”
박용만 회장, “기업인들 경제민주화에 대한 오해 풀어야”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6.08.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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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독점 문제에 엄격해야 경제활성화 도모할 수 있어”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민주화가 경제활성화다’ 라는 주제로 열린 CEO 조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경제민주화가 경제활성화다’라는 주제로 열린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초청 CEO 조찬간담회에서 “경제민주화에 대한 기업인들의 불필요한 오해가 풀렸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등 300여명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월 김종인 대표가 경제 민주화 관련 교섭단체 연설 하셨을 때 많은 기업이 우려했었다”며 “기업인들이 경제 민주화에 대해 좀 더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는 김 대표가 직접 기업인들이 경제민주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불편한 오해가 있다면 풀어주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오른쪽)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왼쪽)가 환담을 주고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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