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통관 전담팀 운영 점검 및 신속 통관대책 논의
조훈구 부산세관장은 26일 올해 부산항을 찾는 크루즈 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영도항)에 입항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여행자 통관현장을 방문하여 크루즈통관 전담팀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통관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초대형 크루즈선이 많은 관광객을 싣고 부산을 찾고 있지만, 부산항대교의 높이제한, 해운대 등 주요 관광지의 원거리 소재, 접안 후 이동거리의 불편함 등으로 인하여 초대형 크루즈선이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감만부두나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하는 사례가 빈번하여 신속한 통관지원은 물론 관계기관의 시설확충이 절실한 실정이다.
조 부산세관장은 “크루즈 여행객 증가가 부산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크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국제여객터미널을 등 크루즈선 입항시 신속한 여행자 통관을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혜현 기자
che8411@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