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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909명 명단 발표
제51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909명 명단 발표
  • 이재환 기자
  • 승인 2016.08.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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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득점자 이화여대 3학년 이샛별씨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은 25일 2016년도 제51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90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16.6.25(토)∼26(일) 실시한 제2차시험에 응시한 2,779명 중에서 전 과목 모두 6할 이상을 득점한 909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고득점자는 이화여자대학교 3학년 재학 중인 이샛별씨(만 21세, 여)가 차지했다. 그는 총점 449.9점(평균 81.8점)을 얻었다. 최연소자는 독학사 졸업(2014년)한 조만석씨(만 18세, 남)이고 최연장자는 2000년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이명건씨(만 41세, 남)였다.

 

합격자 연령은 평균 만 26.5세(합격자 발표일 기준, 전년대비 0.7세 하락)로 25세 합격자가 가장 많고,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60.4%), 20대 초반(30.0%), 30대 초반(8.1%) 순이었다.

여성합격자 비중은 전년대비 2.6%p 상승한 28.1%로 최근 10년 동안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2012년 여성합격자의 비중이 29.8%로 가장 높았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2017년도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회계감사과목 중 직업윤리의 출제 범위를 공인회계사법,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하위법규 포함), 회계감사기준 및 품질관리기준의 직업윤리(감사인의 독립성 관련 내용 등도 포함) 관련 부분과 공인회계사 윤리기준 전문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 비중은 2017년 제2차시험부터 회계감사과목 중 10% 내외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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