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세무서(서장 신재봉)와 아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구연찬)이 30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간담회을 열고 아산시 기업발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재봉 아산세무서장은 2016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 설명하고,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토론 시간 등을 통해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아산 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는 기업인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국세청은 세금징수 업무만 하는 기관이 아니라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성실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임원 50여명은 적극적으로 소통에 참여하고, 국세청 50주년 기념 홍보영상 상영하는 등 세정과 기업경영이 함께 공조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구연찬 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아산세무서가 개청해 아산지역 기업인들이 사업하기 좋아졌다”며 “오늘 간담회는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세무정보와 기업 애로사항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산세무서 측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세정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기업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기업을 위한 다양한 세정을 펼쳐 상호 상생하는 민·관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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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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