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세무서(서장, 장종환)는 20일 충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START-UP)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 초기단계 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감면, R&D세액공제 등 맞춤형 세제지원방안을 안내하고, 입주기업의 애로를 청취했다.

또한, 북대전세무서 영세납세자지원단 소속 세무대리인이 함께 참석해 기업 현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각종 세무문제를 상담하고 올해 처음 도입된 업무용승용차 관련 세무처리방법을 문답형식으로 설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KAIST(2月), 한남대(5月)에 이어 세 번째로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한 북대전세무서는 입주기업들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창업보육센터를 찾아 지원할 방침이다.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방성열 부장은 북대전세무서의 능동적인 현장 세무 행정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승부하는 입주기업에게 복잡한 세무가 자칫 기업경영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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