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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성실무역업체 공인증서 수여식 개최
인천본부세관, 성실무역업체 공인증서 수여식 개최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6.09.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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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솔루션 등 10개 업체 AEO 공인증서 수여
인천본부세관 관할 AEO 공인 업체 총 218개…전국 27% 차지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이 관세청 수출입 성실무역 공인기업(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된 관할 10개 성실무역업체에 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출입 성실무역 공인기업 선정은 관세당국이 수출입기업의 법규준수 등을 심사한 후 공인한 업체로 선정한다.

수출입 성실무역 공인기업으로 선정되면 신속 통관·검사 축소 등 완화된 수출입 규제를 적용받는다.

지난 8월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에서 신규공인·갱신 받은 업체 총 45사로 이 중 인천본부세관 관할 신규공인·갱신 업체가 10개사에 달했다.

대한솔루션 등 5개 업체가 신규로 AEO 공인을 받았고 공인 유효기간이 도래한 두림야스카와(주) 등 5개 업체도 종합심사를 거쳐 재공인을 받게 됐다.

이로써 인천본부세관 관할 AEO 공인 업체 수는 218개 업체(부문)로 늘어났으며, 전국 815개 업체(부문) 중 27%를 담당하게 됐다.

AEO 공인받은 이들 업체는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관세조사의 원칙적인 면제 등 세관으로부터 각종 편의를 제공을 받게 된다.

또 기업이미지 향상과 함께 업무시스템 글로벌표준화로 인해 국내외 거래선 확보 경쟁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다 13개 국가와의 AEO 상호인정약정(MRA) 체결을 통해 상대국 내 AEO와 동일한 통관혜택으로 물류비용 절감, 통관소요시간 단축 등 비관세 장벽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어,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체감효과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6년말 발효가 예상되는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협정에 회원국들의 AEO 제도 도입을 의무화하고 있으므로 AEO 공인업체의 국제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날 수여식에서 김대섭 세관장은 “중소수출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FTA 활용 지원과 함께 AEO 공인획득을 적극 지원해 우리나라 수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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