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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사업자등록 증명" 시대 개막
"모바일로 사업자등록 증명" 시대 개막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6.10.20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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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전자사업자등록증 서비스’ 전격 시행
홈택스 모바일 앱 통해 사업자등록증 조회 및 팩스 전송 기능 제공
 

사업자등록번호 부여된 개인·법인 등 사업자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모바일 통해 이용 가능해져

국세청이 사업자가 시간과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고 사업자등록을 증명할 수 있도록 모바일을 통한 전자사업자등록증 서비스를 지난 14일부터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자사업자등록증은 홈택스 모바일 앱을 통해 사업자등록증 조회 및 팩스 전송 기능을 제공해 언제든지 사업자등록증명이 가능하다.

사업자등록증은 일반 상거래나 금융거래 등에서 사업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로써 기존에는 종이 형태로만 발급됐다.

하지만 종이 사업자등록증은 보관 및 사용이 불편하고 훼손·분실 등으로 연간 수십만 건이 재발급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세청은 종이 사업자등록증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업자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전자사업자등록증서비스를 시행했다.

전자사업자등록증은 사업자등록번호가 부여된 개인·법인 등 사업자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모바일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종이 형태의 사업자등록증은 현행대로 계속 발급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민원실과 연계해 사업자등록 정정 및 휴폐업신고, 각종 증명 발급 신청, 주요 세무정보 조회 등 부가기능을 제공해 사업자 이용 편의를 제고했다.

휴폐업 신고는 법인, 개인사업자 모두 이용이 가능하지만 사업자등록정정 신고는 개인사업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사업자는 홈택스 모바일 앱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해 사업자등록증 메뉴에서 사업자등록증 조회, 팩스 전송 및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사업자등록증을 조회해 거래처 등에 팩스로 전송할 수 있고 사업자등록증명원 등 증명 발급도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모바일 홈택스의 세무정보 조회 서비스를 통해 사업자는 환급금과 세금포인트, 전자세금계산서 목록, 사업자 현금영수증 매출·매입 내역 등 주요 세무정보를 조회할 수도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맞춰 국민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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