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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관세청 ‘10월의 관세인’ 시상식 진행
20일 관세청 ‘10월의 관세인’ 시상식 진행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6.10.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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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희 부산세관 관세행정관, 10월의 관세인으로 선정
 

관세청이 장종희 부산세관 관세행정관을 10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해 20일 시상했다.

장 관세행정관은 일본 유학생 명의의 이사화물로 가장해 수입인증을 회피하는 수법으로 외제 클래식 중고차 150대(30억원 상당)를 부정수입한 6개 조직 148명을 적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일반행정분야에는 기록물 열람내규 제정 등을 통해 중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한 조성민 인천세관 기록연구사가 선정됐다.

통관분야에는 도난차량 등을 정상 중고차로 가장해 28대(11억원)를 밀수출한 일당을 적발한 김기성 인천세관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심사분야에는 역외산 원재료를 사용하여 원산지 결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함에도 부당하게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을 적용받은 10개 업체에 21억 원을 추징한 김지원 서울세관 관세행정관이 선정되었다.

중소기업지원분야에는 ‘중소 수출기업용 AEO 공인 따라잡기 해설서’ 및 ‘AEO 가이드라인 Version4.0’을 발간해 중소기업 AEO 공인획득 절차간소화 및 애로 해소에 기여한 김준환 관세평가분류원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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