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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WCO 아·태지역 지식재산권 전문가 워크숍 개최
관세청, WCO 아·태지역 지식재산권 전문가 워크숍 개최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6.10.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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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지재권 침해로부터 K-Brand 보호 공조체계 구축 기대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19일부터 26일까지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 세관직원 14명을 초청해 ‘지식재산권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 참가국은 부탄과 캄보디아, 인도, 라오스, 몰디브, 몽골, 미얀마,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태국, 바누아트, 베트남 등이다.

연수원은 2010년 6월 WCO 아시아·태평양 지역훈련센터(Regional Training Center)로 지정된 이후 매년 개도국 세관직원을 초청하여 관세행정현대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WCO 지역훈련센터는 WCO가 개도국 능력배양활동의 지역화·효율화를 위해 2001년부터 주요국 세관의 연수원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7개의 지역훈련센터(RTC)가 지정돼 있다.

참가자들은 지식재산권 쟁점사항을 토의하고, 지식재산권 전문가 관계망을 구축해 각국의 이견들을 조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와 두산인프라코어를 방문해 최신 무선통신기기와 건설기계, 엔진 등을 관람하고, 이들 제품의 지식재산권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그 밖에 해외로부터 지재권 침해를 겪은 우리 수출기업과 참가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우리기업의 입장을 표명하고 쟁점사항도 논의할 예정이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국의 지식재산권 전문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전주 및 독립기념관 관람시간도 마련하여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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