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의 하루야채가 지난 1일 브랜드 리뉴얼에 나서며 음료시장에 야채주스 트렌드를 이끌어 나간다.

한국야쿠르트는 하루야채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당근과 토마토, 레드비트 등 원물의 신선함이 잘 나타나도록 전 제품의 패키지를 변경했다. 최근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가 원물 제품을 선호하는 것에 착안했다.

테트라팩 용기에 특허받은 공법도 새롭게 사용했다. 한 번에 뚜껑을 열 수 있는 오프닝캡(One Step Openning Cap)을 적용해 기존 뚜껑 개봉의 불편함을 없앴다.

하루야채 브랜드는 ‘하루야채 오리지널’, ‘하루야채 퍼플’, ‘하루야채 뿌리채소’, ‘하루야채 비타민’, ‘하루야채 키즈’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야채 오리지널’과 ‘하루야채 퍼플’은 100% 유기농 야채를 사용한 제품이다. 다양한 야채를 주원료로 사용해 하루 한 병으로 1일 야채권장량 350g을 충족할 수 있다. ‘하루야채 뿌리채소’는 기존 15가지 뿌리채소에 호박고구마 등 3가지 원물을 더해 맛과 영양을 한층 강화했다.

‘하루야채 비타민’과 ‘하루야채 키즈’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하루야채 비타민’은 비타민C 권장량 100mg을 충족하는 제품이며, 세븐베리를 추가해 맛과 영양을 더했다.

직장인 김병준(34세)씨는 “야근이나 회식이 많아 식습관이 불균형한 편이라 야채섭취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며 “하루야채는 하루 한병을 마셔도 1일 야채권장량을 쉽게 충족할 수 있어 매일 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야채는 지난 2005년 출시한 국내 최초 냉장유통 시스템 야채주스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하루에 필요한 야채를 손쉽게 충족시켜 준다는 콘셉트로 지난 11년간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하루야채는 냉장유통 시스템의 야채주스를 시장에 선보인 첫 제품으로 지난 10여년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해 남녀노소 모두 매일 야채 섭취라는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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