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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시내면세점 사업자 추가선정 일정대로 진행
관세청, 시내면세점 사업자 추가선정 일정대로 진행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6.12.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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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선정결과 발표 잠정 결론…‘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등 변수 많아

이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시내면세점 추가 사업자 선정결과 발표가 일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5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대기업이 입찰하는 서울 지역 면세점 3곳과 서울·부산·강원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사업장 3곳 등 총 6개 사업자를 새로 뽑는 특허심사 결과 발표를 오는 17일 오후 진행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관세청 내부 방침대로 17일 선정 결과가 발표되려면 늦어도 오는 9일 이전에는 신청 업체들에 프레젠테이션(PT) 절차에 대한 안내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관세청은 작년 11월 특허심사 때에도 공정성 시비를 피하고자 발표일을 토요일로 정했다.

하지만 이날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관련 국정조사가 시작되는 등 변수가 많은 만큼 면세점 선정 일정이 갑작스레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예측되고 있다.

특허 심사일정이 정해지면 관세청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등의 정부위원과 학계, 시민사회단체, 연구기관, 경제단체 등에서 선발된 10∼15명으로 구성되는 민관합동 특허심사위원회를 가동해 심사 절차에 착수한다.

관세청은 이번 결과 발표 때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명은 물론 해당 업체의 총점과 세부항목별 점수까지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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