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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제42대 강서세무서장 취임
김성준 제42대 강서세무서장 취임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6.12.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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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악조건에도 재정조달 업무 차질 없이 수행할 것”
▲ 22일 오후 2시 제42대 강서세무서장으로 취임한 김성준 신임 서장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취임인사를 전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김성준 제42대 강서세무서장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 행사는 강서세무서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서장은 최근 혼란스런 정치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우선 지역 특성에 맞게 세정을 집행하고 탈세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김 서장은 “마곡지구 개발로 인해 사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세원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납세자의 작은 소리 하나라도 귀 기울여 듣고 적극적인 자세로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심한 세정을 집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 “고의적·변칙적 탈세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해 세금을 제대로 내는 것이 최선의 절세이고 이익이라는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 밖에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받는 선진납세문화를 조성하고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금씩 희생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지자”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1959년 서울 출신으로 한성고와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동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재경부 6급특채로 임용돼 서부산세무서 총무과장과 울산세무서 부가세과장, 국세청 전산실 법인계장, 국세청 재산세과, 서울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나주세무서장, 광주청 징세법무국장, 노원세무서장, 서울청 송무2과장, 도봉세무서장, 관악세무서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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