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易地思之) 이치대로 직원들과 소통하며 청렴한 조직 이끌 것”
박광수 신임 마포세무서장이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해 이한구 본지 사장과 좌담을 나눴다.
박 신임서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청렴한 세정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하고 깨끗한 국세공무원 조직을 만들기 위해 관리자와 직원들 모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다짐도 했다.
특히 박 신임서장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뜻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이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내가 과거 조직에게 서운함을 느꼈던 일 만큼은 아래 직원들에게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늘 작은 일 하나라도 챙기며 직원들을 격려하며 보듬고 싶다”고 말했다.
일례로 박 신임서장은 지난달 30일 한해를 잘 마무리한 마포세무서 직원 전원을 격려하기 위해 각 과별로 개인 사비로 마련한 케이크를 선물로 일일이 돌리며 훈훈한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정동훈 마포세무서 법인납세과 1팀장도 함께 방문했다.
정 팀장은 “따뜻하고 바른 세정운영을 하고자 하는 박 신임서장의 포부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 옆에서 성심성의껏 보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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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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