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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자동차 수입관세·특소세 인하 조치 단행
말레이시아, 자동차 수입관세·특소세 인하 조치 단행
  • NTN
  • 승인 2005.11.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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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 국가 수입관세 20% → 15% 인하
말레이시아가 자동차의 수입관세 및 특소세를 인하한다. 이에 따라 수입자동차의 가격 인하로 인해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최근 수입차에 대해 ASEAN 회원국들로부터 종전 20%의 관세를 부과하던 것을 15%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와 함께 수입승용차에 대한 특소세는 종래90∼250%를 부과하던 것에 비해 80∼200%의 세율로 낮추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동차에 대한 관세장벽을 완화할 조치의 하나”라며, “국산차 제조업체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강화해 자동차 산업의 허브국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정부에 따르면, ASEAN 이외의 역외국에 대한 수입차는 30%의 관세를 부과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50%의 세율을 부과해 왔었다.
이와 함께 이륜차도 최고세율을 60%에서 50%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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