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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신뢰받는, 미래로 도약하는 국세청 만들자”
“더욱 신뢰받는, 미래로 도약하는 국세청 만들자”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7.01.18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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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 올해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서 ‘조용한 실천’ 강조
▲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임환수 국세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세청>

임환수 국세청장은 18일 “어느 해보다 여건이 어렵지만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더욱 신뢰받는 국세청, 미래로 도약하는 국세청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임환수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충남 세종시 정부청사 국세청에서 열린 ‘2017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임 청장은 “금년에도 국세청의 임무는 명확하다. 성실납세자, 어려운 납세자는 정성을 다해 도와주되, 탈세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해야 한다”면서 “국민과 더욱 소통하고, 세법집행기관으로서 ‘준법’을 확고히 뿌리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을 실천할)방법은 화려한 말과 글이 아니라 ‘조용한 실천’”이라면서 “저 뿐만 아니라 여기 모인 관서장, 2만여 국세청 직원 모두가 ‘내가 바로 국세청장’이라는 사명감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과 납세자에게 하나하나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뿌리깊은 나무처럼 변함없이 우리의 소임을 묵묵히 완수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국 세무관서장 등 313명이 참석했으며, 2017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이 최종 확정됐다.

다음은 임환수 국세청장의 인사말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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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관서장 여러분! 반갑습니다. 

개청 50주년을 맞은 지난해 우리 청은 주어진 소임을 다하면서도 대내외적으로 의미 있는 여러 성과를 거뒀습니다. 

관서장 여러분과 2만여 직원 모두의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입니다.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에도 국세청의 임무는 명확합니다. 

성실납세자, 어려운 납세자는 정성을 다해 도와주되, 탈세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해야 합니다. 국민과 더욱 소통하고, 세법집행기관으로서 ‘준법’을 확고히 뿌리내려야 합니다. 

방법은 화려한 말과 글이 아니라 ‘조용한 실천’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여기 모인 관서장, 2만여 직원 모두가 ‘내가 바로 국세청장’이라는 사명감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과 납세자에게 하나하나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합니다. 뿌리깊은 나무처럼 변함없이 우리의 소임을 묵묵히 완수해 갑시다. 

어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더욱 신뢰받는 국세청’, 
‘미래로 도약하는 국세청’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관서장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분발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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