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7:20 (목)
SK하이닉스, 모락스 등 AEO 공인 인증
SK하이닉스, 모락스 등 AEO 공인 인증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7.01.19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본부세관, 12개 관할 기업에 AEO 공인증서 수여
관할 공인업체 수 349개로 늘어…전국 세관 중 ‘최다’
▲ 19일 열린 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마치고 노석환 서울본부세관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업체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본부세관>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19일 관세청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된 관내 12개 AEO 업체에 대해 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제4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된 관내 12개 업체(부문 기준 13개 업체)에 대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AEO는 수출입·물류 업체의 법규준수, 안전관리 등을 심사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공인하는 제도이다.  

공인업체로 선정되면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 등 통관절차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에서 공인받은 관내 업체는 총 12개 업체인데, 이 가운데 ㈜모락스 등 10개 사는 신규 공인업체이며, SK하이닉스㈜ 등 2개 업체는 기존 AEO공인업체이지만 공인유효기간이 도래해 종합 심사 후 재공인을 받았다.
 
특히 ㈜밸런스인더스트리는 중소 수출기업으로, 관세청 공인획득 지원 사업을 통해 신규 공인을 획득했고, 에스케이하이닉스㈜는 AEO 최상위 등급인 AAA를 유지했다.
 
이로써 서울세관 관할 AEO공인업체 수는 349개로, 전국 842개 공인기업(부문)의 41%를 차지하면서 전국 세관 중 가장 많은 AEO 공인업체를 관할하게 됐다.

AEO 공인받은 업체는 ▲수출입 물품검사 대폭생략 ▲세관신고 자동수리비율 상향 ▲세관 기업 상담관(AM)컨설팅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AEO 공인업체는 상호인정약정 상대국에서 화물검사 비율 축소, 우선통관 등 통관절차상 우대를 받아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