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국세교육원 근학당서 납세자보호·조사상담·심사 등 사례별 교육 진행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이 새로 출범한 납세자보호2담당관태스크포스(TF)팀과 함께 행사를 갖고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중부국세청 납보관실은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 옛 국세공무원교육원 근학당에서 납보관실 직원 21명, TF팀 직원 11명 등 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동일 중부청 납보관은 이 자리에서 “새로 출범하는 TF팀이 인천 및 경기 서북부지역 납세자의 동반자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특히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직원들의 그 간 업무 노하우 등을 전파해 조기에 TF팀이 정착하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김승현 TF팀장은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면서 “인천 및 경기 서북부지역의 납세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납세자보호분야, 조사상담분야, 심사분야 순으로 사례별 교육을 진행했는데, ▲고충민원 ▲국민신문고 ▲영세납세자지원단 ▲현장 소통의 날 운영 ▲과세사실판단자문 ▲납세자보호위원회 운영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이의신청 ▲국세심사위원회 운영 등 납세자의 사전적·사후적 권리구제 제도를 실무 위주로 심도 있게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TF팀 직원들은 “일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위주의 실무적 교육으로 매우 유익하였으며, 납세자의 권익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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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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