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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현장경영 재도약 원년 선포
NH농협금융, 현장경영 재도약 원년 선포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7.02.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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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회장 “이익 6500억 목표 기필코 달성하자”강조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올해를 농협금융 재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자회사 릴레이 경영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은 지난14일 자회사 농협저축은행을 방문해 임원들에게 리스크없는 경영관리로 목표수익 6500억원 실현을 위래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NH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은 16일 2017년 경영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올 한해를 ‘연비어약(鳶飛魚躍)의 ’농협금융 재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목표이익 6,500억원 달성을 위한 현장경영간담회를 개최했다.

★鳶飛魚躍(연비어약) : 솔개는 하늘에서 날고 물고기가 연못에서 뛴다는 의미

김용환 금융지주 회장은 각 자회사에 직접 방문하여 손익실적 등 경영현안과 주요 당면과제에 대한 상호협의 등 자회사 경영전반을 챙기고 자회사 CEO 및 경영관리 담당 임원 등을 참석시켜 간담회를 주관하고 있다. 김 회장은 현장경영이 최우선 과제임을 임원들에게 주지시키는 한편, 재도약에 따른 참신한 아이디어도 창출해 내고 있다.

김용환 회장은 자회사별 조기 사업추진현황을 중점 점검하기 위해 지난 14일 NH저축은행을 시작으로 16일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 17일 NH농협캐피탈, NH-Amundi자산운융, NH투자증권까지 7개 全자회사를 방문하여 지난해 실적에 대한 허심탄회한 반성과 함께 올해 경영현안을 논의하고, 목표이익 달성을 위한 당부사항을 자회사 임직원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금리인상, 트럼프노믹스, 국내 가계 부채문제 등 대내외 경영여건이 더욱 불확실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초부터 손익관리에 집중하고, 자회사 손익 이슈에 대해 지주사와 자회사가 함께 고민하여 해결방안을 찾는 등 농협금융 경영관리 협의체로서 현장경영간담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비상경영체제에 시동을 걸었다.

김용환 회장은 지난 14일 첫번째 열린 NH저축은행 현장경영간담회에서 보고 위주의 기존 간담회와는 달리 임원 및 실무자들과 영업현장 현안에 대해 집중적이고 열띤 토의를 벌였다. 김 회장은 이날 예정된 시간을 훌쩍 초과한 토의에서 지주와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 신상품 개발 및 계열사간 투자 연계영업을 위해 지주와 계열사 담당자로 이루어진 실무협의체 구성을 주문하기도 했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사항인 수익성 제고, 리스크관리 역량강화, 범농협 및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 디지털·글로벌·은퇴금융과 같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경영전반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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