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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기업 FTA활용 지원할 공익관세사 배치‧운영
서울본부세관, 기업 FTA활용 지원할 공익관세사 배치‧운영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7.02.21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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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명에 대한 위촉식‧오리엔테이션 실시…‘YES FTA 기동대’ 사업 등 설명
▲ 21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열린 ‘2017년 민간 FTA 전문 컨설턴트(공익관세사)’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본부세관>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이 어려운 기업들에게 무료상담을 지원할 공익관세사를 배치‧운영한다.

서울세관은 21일 ‘2017년 민간 FTA 전문 컨설턴트(공익관세사)’ 4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익관세사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보수로 FTA 활용 지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관세사를 말한다. 
 
서울세관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참가자들에게 올해 새로 추진하는 사업인 ‘YES FTA 기동대’에 대해 소개하고, 민‧관이 함께 관세행정 수요자 맞춤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YES FTA 기동대 사업이란 FTA 기업 상담 수요에 신속대응 할 수 있도록 세관직원과 공익관세사가 중소기업 밀집공단 등을 직접 방문하는 사업을 말한다.
 
노석환 서울세관장은 위촉식 행사에서 “중소기업을 위해 무료컨설팅을 수행하는 공익 관세사들에게 감사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기업 상담을 통해 체험한 FTA 활용애로 및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익관세사 컨설팅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FTA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공익관세사는 올해 말까지 ‘YES FTA 차이나센터’, ‘YES FTA 기동대’ 등 전문적인 컨설팅이 필요한 사업에 배치돼 기업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세관 직원들의 컨설팅부담 경감은 물론 기업입장에서 현장감 있는 전문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익관세사 제도는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컨설팅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실시됐는데, 지난해 서울세관에서 방문 상담 125건, 온라인 상담 53건을 통해 ▲인증수출자 인증 및 원산지증명서 발급 지원 ▲FTA 활용 지원 우수사례 창출 ▲통관애로 해소로 인한 기업비용 절감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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