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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관내 지역세관에 공익관세사 16명 배치
부산본부세관, 관내 지역세관에 공익관세사 16명 배치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7.02.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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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직원과 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 상주근무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상담 및 ‘YES FTA 기동대’ 동행 지원
▲ 21일 오후 부산본부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기 공익관세사 위촉장 수여식’을 마치고 조훈구 부산세관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이 중소업체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을 위해 관내 지역세관에 공익관세사를 배치해 운영한다. 

부산세관은 21일 오후 부산세관 대회의실에서 공익관세사 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익관세사제도는 지난 2015년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공익관세사는 한국관세사회에 소속된 관세사 가운데 신청을 받아 선정되는데, 전국 101명의 공익관세사 가운데 16명이 부산 8명, 양산 2명, 창원 4명, 마산 1명, 경남서부 1명 등 부산경남지역의 일선세관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세관직원과 함께 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 상주 근무하거나 기업 현장을 방문하며 상담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특혜관세율 등 FTA 관련 1차 상담 ▲원산지증명서 발급 관련 상담 ▲교육‧설명회 시 강사로 지원 ▲해외통관애로·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서도 상담해 준다.
 
특히, 올해는 이동상담센터인 ‘YES FTA 기동대’를 지원해 세관직원과 함께 FTA 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중소업체를 직접 방문, 일대일 맞춤형 상담 제공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부산세관 홈페이지 및 수출입기업지원센터(☎051-620-6951)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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