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래 국세청 차장은 14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부산진세무서 민원실을 방문하여 민원실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납세자와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납세자와의 직접 대면하는 소통에 역점을 둔 가운데, 부산진구에서 수산업을 운영하는 납세자가 소득금액 증명을 발급받기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자, 먼저 다가가서 ‘증명발급 서식 작성이 어렵지 않은지’, ‘세무서를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물어보고,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국세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으니 생활하는 곳과 가까운 주민센터 등을 이용하시면 보다 쉽고 편리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또한 민원인에게 홈택스를 이용하면 세무서에 오지 않고도 컴퓨터를 이용해서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민원증명을 교부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 후, 민원실 직원에게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하여 드릴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지역 3개관서(부산진, 중부산, 서부산)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이 더욱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정착되어 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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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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