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사외이사…문정숙 전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자문위원
롯데손해보험 사외이사…정중원 전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국장
롯데손해보험 사외이사…정중원 전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국장
롯데그룹의 사외이사 절반 이상이 관료 출신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롯데그룹 계열 9개사 사외이사는 52명중에 관료 출신이 30명이다.
특히 롯데정밀화학의 사외이사는 100% 관료 출신으로 구성됐다.
롯데정밀화학은 변동걸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과 박석환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 대사가 사외이사를 맡았다.
롯데하이마트는 최영홍 전 국방부검찰부장 및 전 법무법인대일 대표, 이장영 전 금융감독원 감독서비스총괄본부 부원장 등이 사회이사로 임명됐다.
롯데케미칼 관료 출신 사외이사는 김윤하 전 금감원 일반은행 검사국장, 김철수 제18대 관세청 차장, 박용석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이다.
롯데쇼핑은 문정숙 전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자문위원, 이재원 전 법제처 처장, 백재완 전 대통령비서실 서기, 최석영 전 주제네바 대표부 대사 등이 포진했다.
올해 롯데그룹에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 중 관료출신은 롯데칠성음료의 김종용 전 주사우디 아라비아 대사관 대사와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롯데하이마트에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장관, 롯데손해보험에 정중원 전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국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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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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