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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엘지전자' 세무조사, 삼성전자 이어 전격 착수
국세청 '엘지전자' 세무조사, 삼성전자 이어 전격 착수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3.30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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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1국 정기조사로 보이나 이유는 알려진 것 없어
 

국세청이 LG전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전격 착수했다. 삼성전자에 연이어 벌어지는 세무조사라 재계가 빠짝 긴장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전자 본사에 대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에서 나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 2012년 4월 진행된 바 있다. 정기세무조사는 통상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것을 감안할때 이번 세무조사가 정기적인 세무조사인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정기세무조사는 당초 6개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종료 후 1달 동안 세무조사 기간이 연장되는 등 고강도로 진행돼 그 결과 LG전자는 900억원 가량의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기세무조사기간은 3개월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LG전자 홍보팀의 한 관계자는 "담당자가 아니라 아는게 없다"면서 "일부는 외부에 나가 있고 일부는 쉬는 날이라 통화하기가 힘들거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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