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Supply chain 원산지 관리 강화 현장 컨설팅도 진행
관세청 대구본부세관이 관내 수출 공급망 기업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대구세관은 28일 오후 2시 대구경산 소재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인 아진산업(주)의 국내 공급망 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공급망에서 제조물품을 공급받는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FTA 활용을 지원하고, 공급망 기업의 원산지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공급망 기업의 실무자들이 원산지 확인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원산지 확인서(소명서) 작성 요령 및 사후검증 대비 유의 사항 등이다.
대구세관은 설명회 후 공급망 기업이 실제 발행한 원산지확인서의 적정성 여부를 세관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즉시 컨설팅해 원산지 관리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바로 해결해주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광호 대구세관장은 “수출기업의 FTA 활용을 위해서는 국내 공급망의 원산지관리가 담보되어야 하는 만큼, 대구본부세관이 앞으로도 꾸준히 Supply chain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활성화해 대구‧경북 지역의 수출 진작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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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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