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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대담] ‘덕목의 표상’인 ‘세무조사 통’세무법인 포유 조기용 분당지점 대표
[특별 대담] ‘덕목의 표상’인 ‘세무조사 통’세무법인 포유 조기용 분당지점 대표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7.04.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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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4년5개월…명품법인 ‘해피 리타이어먼트’로 우뚝

‘전문성+경영이념+38년의 국세경력’이 성공의 원천

‘행운의 절반은 친구’라는 좌우명이 리더 덕목에 큰 보탬

세무대 출신의 숨은 인재 정진용 세무사의 조력도 한몫

     
 
 
     

“납세자를 위하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출범한 ‘세무법인 포유’가 창립 1주년을 맞았습니다. ‘세무법인 포유’는 납세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납세자의 협력비용을 최대한 덜어줘야 겠다는 순수한 사명감으로 지난해 4월 1일 출범했습니다.

‘세무법인 포유’의 본점 및 지점대표님들은 세무업계에서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일당백의 유명세무사들입니다. 국세경력 30년 이상된 관록의 대표세무사들이 3명입니다. 서로 눈빛만 봐도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알 수 있는 절친 인맥이 자랑입니다.

마포세무서장 출신 이광우 세무사, 성북세무서장 출신 조기용 세무사, 화성세무서장 출신 이천길 세무사, ‘영남권의 맹주’ 경주지점 이태야 세무사입니다. 그리고 청년세무사로 뭉친 포항지점 윤진석, 송철한 공동대표 등입니다. ‘훼밀리 세무법인’을 표방하는 포유의 5개 본·지점 대표들은 작지만 알찬 모범세무법인임을 자긍심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세무법인 포유’ 미래의 꿈은 ‘택스 테라피 벨트(tax therapy belt)’ 구현입니다. 이에 국세신문은 신생 ‘세무법인 포유’의 출범 1년. 왜 주변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가라는 화두로 5개 본·지점을 릴레이 탐방해 봤습니다. /편집자 주

 

조기용 세무법인 포유 분당지점 대표

조기용 세무법인 포유 분당지점 대표는 세무사개업 4년5개월 만에 ‘해피 리타이어먼트’세무사 반열에 올랐다.

그는 2012년 11월 경기도 분당구 판교역로 178, 702호(삼평동, 서건타워)에 세무사사무실 문을 열고 당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창의와 노력은 정비례한다.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면 성공의 길이 열릴 것임을 확신한다”며 인생 2막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의 말속에는 창의도 중요하지만 노력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는 의미도 함축돼 있다.

세무법인 포유는 ‘전문성과 신뢰’라는 핵심가치를 경영이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핵심가치인 ‘고객과 단순한 일시적 거래관계가 아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무법인 포유는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 주요 지역에 지점을 두어 상호간 업무협력을 통해 세무서비스의 질적인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그 중 ‘분당지점이 짧은 기간 두드러지게 성장한 비결은 뭘까’라는 점에 귀착된다. 열정적 리더십의 조화로움과 다양한 국세경력 38년의 노하우가 융합되어 ‘명품 세무법인’을 빚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목사인 스탠 톨러가 쓴 ‘행운의 절반 친구’라는 책을 읽고 감동받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며 “재임시절이나 세무사 생활을 하면서도 동료 선후배와의 우애를 중요시하고 있다”고 일러준다. 그만큼 주변관계에서 신뢰와 끈끈한 우정의 중요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그래서 그는 세무사개업 때 17년 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국에서 인연을 맺은 후배 정진용 세무사와 함께하고 있다. 정진용 세무사는 세무대학 15기 출신으로 국세공무원 15년 경력의 숨은 인재다. 인재를 일찌감치 알아본 선배는 함께 일하자고 제의했고 후배는 선배의 인품과 덕망을 익히 알고 있기에 흔쾌히 수락했다.

 

이렇게 선후배가 밀고 당긴 4년5개월은 보람으로 다가왔다. 세무법인 포유 분당지점 식구는 세무사 포함 9명으로 통상 세무사 사무실에 비해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수임고객 2백여곳 가운데 법인이 40%를 차지하고 있다. 조기용 대표세무사의 생활철학에서 보여준 ‘행운의 절반 친구’라는 좌우명의 실천노력이 돋보이는 결과물이다. 그래서 그는 “개업기간에 비해 수임고객이 많은 것은 그동안 세무사 직원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절반은 가까운 지인들의 도움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조기용 대표(회장)는 국세청 조사국, 서울청 조사국, 중부청 조사국, 일선세무서 조사과 등에 주로 근무하면서 세무조사업무에 대한 높은 커리어와 열정이 있는 ‘세무조사 통’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현직에 근무당시 직원들과는 특유의 친화력과 온화한 성품으로 신망이 두텁고 선·후배 및 지인들과 친화력이 뛰어난 인물로 평판이 높았다.

이를 기반으로 개업 후에도 주요활동 중 두드러진 것은 작은 세무법인이 대기업에까지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오랫동안 삼성전기(주)를 비롯해 (주)오뚜기, (주)풍산, (주)리바트, (주)한화건설, 코오롱환경서비스(주) 등의 대기업에서 고문 활동을 했으며, 현재도 (주)파리크라상, 희성촉매(주), 국제약품(주), (주)경신 등 대기업에 고문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세법은 소득이 있는 곳에 반드시 세금을 과세합니다. 하지만, 법의 테두리 안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조세부담을 완화하는지는 고객이 믿고 맡긴 세무사의 역량과 능력에 따라 결정됩니다”라며 세무대리인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김시켜 줬다. 그러면서 그는 “권리위에 잠자는 납세자는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납세자의 세무대리인 선임은 중요한 권리의 실현이자 자신을 보호하는 적극적인 행위”라며 “전문화, 특화, 그리고 열정으로 다져진 세무법인 포유 분당지점을 노크하면 조세부담을 완화시켜 줄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조기용 세무법인 포유 분당지점 대표

▲고려대학교 컴퓨터 정보통신대학원 ▲성북-제천 세무서장 ▲국무총리실 과장

▲성남(분당)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조사국, 재산세국, 국제조세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중부청 조사국 등

정진용 세무사

▲국립세무대학 제15기 ▲국세청 법인세과 ▲송파·양천·서초세무서 법인세과

▲서울청 조사1국 ▲서초세무서 조사과 ▲성북세무서 재산세과 등 국세경력 15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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