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18일 서대문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창현 부행장(마케팅부문장) 및 고객·직원패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NH-패널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고객패널 15명과 사내에서 선발된 직원패널 60명이 함께하는 『NH-패널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며 다양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제7기『NH-고객패널』은 농협은행 상품·서비스·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제시, 금융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인터뷰와 토론회 참여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는 고객대표로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NH-직원패널』은 영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제도 개선사항을 실시간으로 제안하여 고객중심의 전략수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본사와 영업점 간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2013년부터 NH-패널제도를 도입하여 고객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관련 업무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2016년도에는 패널단을 통한 총 257건의 제안 중 90%에 달하는 230건의 제안을 실행하였다. 대표적인 사례로서 △2030세대와 소통하는 SNS채널로서 인스타그램 개설 △24시간 실시간으로 고객의 문의에 답변하는 금융봇 서비스 도입 △스마트뱅킹 가입이 가능한 「NH간편오토론 출시」등을 들 수 있다.
이창현 마케팅부문장은 “기술로 대체할 수 없는 고객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당행의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NH-패널단』을 통해 현장의 작은 불편사항도 즉각 개선해나가며 더욱 신뢰받는 농협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