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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무역환경시대, 수출지원 관세발전 방안은?
급변하는 무역환경시대, 수출지원 관세발전 방안은?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7.04.24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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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세학회, 춘계 학술대회 개최…전문가들 대거 참석
美보호무역주의 대비 韓기업 수출 진흥‧안정적 지원 논의
▲ 22일 서울세관에서는 한국관세학회가 개최한 ‘2017년 한국관세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열렸다.

국내 관세 및 무역 관련 전문가들이 급변하는 무역환경시대에 수출지원을 위한 관세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단법인 한국관세학회(김용길 회장,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2일 서울본부세관에서 관세청을 비롯해 한국관세무역개발원, 국제원산지정보원,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한국관세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 천홍욱 관세청장이 22일 서울세관에서 개최된 ‘2017년 한국관세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홍욱 청장은 축사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무역환경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수출지원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용길 관세학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보호무역을 주창하면서, 국제거래에 긴장을 조성하고 있는 중요한 때인 만큼 중소기업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의 수출 진흥과 안정적 지원 문제에 대해 촛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관세 및 무역과 관련, 산·학·관·연(산업계·학교·관청·연구원)의 이론과 정책 및 실무 전문가를 초빙해 관세분과, 법령·제도분과, 무역분과, 특별분과 및 중앙대학교 일반공동연구팀 등 4개 분과로 나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발표주제를 가지고 심도 있는 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무역환경에 따른 수출지원 및 보호무역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위협 대응 및 국민안전 수호 등 무역정책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관세 제도개선 및 관련업계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천홍욱 관세청장, 김용길 한국관세학회장, 안치성 한국관세사회장이 22일 열린 ‘2017년 한국관세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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